[현장] 재택근무 美대사 "최고의 실내운동은 고양이 들기"<br /><br />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고양이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,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중구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재택근무 중인 해리스 대사가 최고의 실내 운동법으로 '고양이 들어 올리기'를 추천해 화제입니다.<br /><br />해리스 대사는 최근 트위터 계정(twitter.com/USAmbROK)에 '실내 운동 노하우'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안내했는데요,<br /><br />문틀에 설치한 운동기구를 이용한 턱걸이, 매트와 짐볼을 활용한 근력 운동과 함께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관저 한쪽에 직접 꾸민 펜싱 연습 시설을 보여주며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를 등장시키기도 하고, "최고의 운동은 고양이 들어 올리기"라면서 제법 무게가 나가 보이는 고양이를 여러 차례 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영상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해리스 대사가 직접 기르는 로물루스(15살)와 발렌티노(7살)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해리스 대사는 지난달 24일 트위터 영상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한국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인터뷰 중 갑자기 등장한 고양이를 안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지난해 10월 반미 시위대가 관저를 침입한 사건 직후에도 관저를 지켜준 경찰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"고양이들은 무사하다"는 트위터를 올려 반려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[영상출처 :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]<br />[영상편집 : 이현우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